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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여성이 일본에서 사망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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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8-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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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여성이 일본의 나고야 입국관리소에 수용되어 있다가 사망한 사건이 어제 티비에 보도되었는데

충격이라 올려봅니다. 티비를 사진으로 찍은거라 사진 색감이 안좋은고 일부분이 짤린건 양해바랍니다.

티비에 보도된 내용은

사망한 여성의 유족이 수용시의 CCTV를 보고 난 뒤 인터뷰한 내용이였습니다.

언니는 아이처럼 [바깥에 내보내주세요], [약을 주세요]라고 괴로워하며 호소했다.

하루종일 다리가 움직이지 않는 상태로 차가운 바닥 위에 방치된채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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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하기1주일정도 전(2월)

침대에서 떨어진 위슈마씨는 도움을 요청했으나

간수는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않고

차가운 바닥에 위슈마씨를 방치

사망하기 5일전

카페오레를 마시지 못하고 코로 뿜어낸 위슈마씨에게

2명의 간수가 웃으며 [코에서 우유를 내고 있군요]라고 대화

인간에게는 존엄이 있다.

하지만 그 존엄이 지켜지지 않은 것은 확실하다.

외국인이니까 우리를 차별했다라고 느꼇다.

CCTV의 보존기간은 2주분량이었지만 유족이 볼 수 있었던 것은 2시간 분량으로

유족은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 1시간 분량 밖에 보질 못했다하네요. 영상을 볼 수 있는 것은 유족만 가능하고

대리인 불가, 남은 영상 공개는 일정을 조정중이랍니다.

외국인 수용에 대한 문제는 과거에도 몇번 있었기에 일본이 일본 했구나 싶었는데..

제게 더 큰 충격을 준 것은 이 다음이였습니다.

이 뒤에 바로 이어지는 내용

전쟁후76주년 프로젝트.

1941년 12월 8일 (일본시간)

진주만공격

미군으로 부터의 사격에

23세의 나이에 사망

진주만을 공격하다 사망한 남자의 약혼자였던 할머니를 데리고 하와이에 가서

진주만이 공격 받았을때 살아남은 할아버지를 재회시키는 방송 클라스..

12월8일(진주만 공격날)에 뭐했습니까?

내 가장 소중한 사람은요

12월8일에 미군의 고사포에 맞아 죽었습니다..

이러고 있는거 보고 역겨워서 티비 꺼버렸습니다.

일본아.. 빨리 반성하고 피해자 코스프레는 적당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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