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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 부상' 카와이 레너드, 클리퍼스와 재계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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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8-0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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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가 클리퍼스에 남는다.


'야후 스포츠'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는 7일(이하 한국시간) LA 클리퍼스가 카와이 레너드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레너드는 지난 시즌 평균 24.8점 6.5리바운드 5.4어시스트 야투율 51.2% 3점 성공률 39.8%를 기록하며 여전한 위력을 과시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그의 활약은 이어졌고, 댈러스와 치른 1라운드 시리즈에서 레너드는 평균 32.1점 야투율 61.2%라는 놀라운 성적을 올렸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부상이 레너드의 발목을 잡았다.

레너드는 2라운드 4차전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해 코트를 빠져나갔고, 남은 플레이오프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다.

부상 정도가 생각보다 심각했던 레너드는 십자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아 9개월 이상 결장이 전망되는 상황이다.


그렇기에 플레이어 옵션을 행사했음에도 레너드의 이적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계속해서 레너드가 클리퍼스와 재계약에 근접했다는 소문이 나돌았고, 결국 대부분의 대형 FA들이 거취를 정한 뒤인 이날 레너드의 잔류 소식이 들려왔다.


클리퍼스는 니콜라 바툼, 레지 잭슨, 서지 이바카 등에 이어 레너드까지 잔류하면서 이적 시장 가장 큰 과제였던 집토끼 단속에 성공했다.

레너드는 다음 시즌 대부분 일정에 결장할 것이 유력하나, 순조롭게 몸 상태를 되찾는다면 이후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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