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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외할아버지 9년 전 탄원서 "검사 권력 이용해 누명 씌우고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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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8-2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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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외할아버지 9년 전 탄원서 "검사 권력 이용해 누명 씌우고 자랑"

구영식 입력 2021. 08. 23. 12:32 수정 2021. 08. 23. 13:42


[단독] 장모 최은순의 작은아버지 최씨, 2012년 8월 공증 받아 서울동부지법에 제출

[구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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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김건희 코바나콘텐츠 대표)의 작은외할아버지가 지난 2012년 8월 법정에 제출한 탄원서.
ⓒ 오마이뉴스 구영식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예비후보(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콘텐츠 대표와 장모 최은순(현재 구속 수감중)씨가 윤 전 총장과 결혼하기 전 현직 검사였던 양재택 전 서울남부지검 차장검사와 동거하면서 그 권력을 부당하게 이용했다는 탄원서를 김 대표의 작은외할아버지(최은순씨의 작은아버지)가 법정에 제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오마이뉴스>는 지난 2012년 8월 당시 최은순씨와 정대택씨가 다투고 있는 서울동부지방법원에 김 대표의 작은외할아버지(최은순씨의 작은아버지) 최아무개(89)씨가 제출한 탄원서를 입수했다.

이 탄원서에서 최씨는 "김명신(김건희의 개명 전 이름)은 ...(중략)... 서울중앙지검 형사 4부장 양재택 검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지낸 사실이 있으며 탄원인(최씨 본인)도 양재택의 도움을 받기도 한 사실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양재택의 모친은 김명신을 며느리(양재택의 처)라고 한 사실이 있다"라고 증언했다.

이는 양재택 전 차장의 모친이 지난 7월 24일 인터넷매체 <열린공감TV>와 한 인터뷰(보도는 27일)에서 "(나를) '엄마'라고, (자기를) '딸'이라고, (내 아들을) '오빠'라고 하고 살았다"라고 한 발언과 일맥상통한다(관련기사 : '동거설' 전 검사 모친 "윤석열 부부 아파트는 우리 집, 김건희 거 아니다" ). <오마이뉴스>는 지난 2008년 2월께 김 대표의 작은외할머니인 김(최씨의 부인)씨도 "명신이가 양 검사 엄마네 살림까지 다 하니까 (양 검사를) 쥐락펴락한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관련기사 : 윤석열 장모 작은어머니 "명신이(김건희)가 양 검사 꽉 쥐고 있다" ).

하지만 윤석열 대선캠프 법률팀은 지난 7월 28일 "김건희씨는 양 전 검사와 불륜관계였던 사실이 전혀 없다"라고 부인하며 <열림공감TV> 취재진 <오마이뉴스> 기자 등 총 10명을 형사고발 했다. 양재택 전 차장 측도 지난 7월 27일 "김건희씨와 어떤 사적관계도 없었다"라고 반박했다. 김 대표도 지난 6월 29일 인터넷매체 <뉴스버스>와 한 인터뷰에서 "제 집에는 제 친구들도 모여 살았고, (제가) 누구랑 동거할 시간이 없는데, 어떻게 누구랑 동거를 하나?"라며 "공무원사회가 얼마나 무서운데 그 검사는 바보입니까?"라고 일축한 바 있다.

"김건희, 양재택 검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지낸 사실이 있다"

최씨가 제출한 탄원서는 A4 용지 3장 분량으로 총 11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양재택 전 차장이 언급된 항목은 3항과 4항, 7항, 8항이다.

최씨는 "최은순의 차녀 김명신은 2002년경 초혼에 실패하고 제가 신축한 송파구 가락동 소재 ○○아파트 201호에서 혼자 거주하며 2003년경에는 당시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장 양재택 검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지낸 사실이 있으며, 탄원인(최씨 본인)도 양재택의 도움을 받기도 한 사실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씨는 " 최은순은 2004년경 양재택의 권력 을 이용해 위 사건의 정대택을 모함하여 누명을 씌워 형사처벌 받게 한 사실을 자랑 삼아 이야기하여 (그것을 제가) 알게 된 사실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는 장모 최씨와 김 대표 등이 검사권력을 이용해 약정서 작성 강요죄 등의 누명을 씌워 징역살이를 시켰다는 정대택씨의 주장과 일치한다(관련기사 : 그들은 왜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와 싸우고 있나 ).

최씨는 "양재택은 대전지검과 서울남부지검 차장검사로 재직하면서 본처(김○○)와 이혼하고, 최은순에게 어머님, 어머님 하면서 경기도 팔당댐 근교의 모친 거소에 최은순과 김△△(최씨의 처)를 초대해 친분을 나누게 하고, 양재택의 모친은 김명신을 며느리(양재택의 처)라고 한 사실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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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순, 김건희 엽기행각, 오죽했으면, 어린 김건희를 키워줬다는 가족들조차,, 저리 떳떳하지 못한 과거 행적을 밝히고 탄원서를 냈을까..

적반하장,, 뻔뻔함의 정도가 상상초월 기네스감, 윤십엔,, 쥴리.. ㅡㅡ;

그래도, 윤십엔,, 계속해서 대선후보로 남을거지?

그래서 홍준표, 유승민, 최재형과 마지막 순간까지 서로 물어뜯고 할퀴고, 난타전 이전투구 벌여야지? 안그래?

그게 바로 떡검 ��검의 본체 윤십엔의 정체성, 본색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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