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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택한 SAS, 한층 젊어진 로스터로 새 시즌 준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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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8-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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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우리가 알던 '늙은' 샌안토니오가 아니다.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자유계약(FA) 신분의 잭 콜린스(23, 211cm)와 3년 계약(약 1,000만 달러)을 맺으며 다소 놀라운 행보를 보였다.

콜린스는 지난 시즌 발목 수술을 받으며 1년을 통째로 쉬었다.

그리고 2019-2020시즌에는 어깨 부상으로 단 11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하며 경기력에 상당한 물음표가 붙었다.


하지만 샌안토니오는 그런 콜린스의 어린 나이를 고려, 앞으로의 미래를 내다보며 다년 계약 맺었다.

최근 샌안토니오의 컨셉은 ‘젊음(young)’이다.

이를 기준으로 차기 시즌 팀 로스터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우선 샌안토니오는 2020-2021시즌 33승 39패를 기록하며 서부 컨퍼런스 10위에 머물렀다.

이는 바로 플레이오프 탈락으로 이어졌다.

지난 22년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샌안토니오로서는 이제 반대로 2년 연속 탈락이라는 대참사를 맞으며 대대적인 개편이 불가피해졌다.

따라서 그 출발점으로 팀의 중심이었던 노장 선수들과의 이별을 택한 샌안토니오는 확실한 노선을 따랐다.


지난 4일 샌안토니오는 더마 드로잔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사인 앤 트레이드 형식으로 그를 시카고 불스로 떠나보내며 동시에 수년간 팀에서 활약한 패티 밀스(브루클린)와 루디 게이(유타)와도 재계약 의사를 밝히지 않은 샌안토니오는 그렇게 베테랑들과의 이별 수순을 밟았다.

오랫동안 팀의 코어가 되었던 그들이지만 개편 앞에서는 어쩔 도리가 없었다.


대신에 샌안토니오는 그들의 빈자리를 젊은 선수로 채운다.

이미 샌안토니오에는 유망주들이 많이 포진해있다.

디온테 머레이(24), 켈든 존슨(21), 로니 워커 4세(22) 등.

여기에 2021드래프트에서 전체 12순위로 뽑힌 조슈아 프리모(18)도 새롭게 팀에 합류한다.

머레이의 경우 지난 몇 년간 팀의 앞선을 담당하며 조금씩 기록지의 볼륨을 상승시켜왔다.

지난 시즌 팀 2옵션으로 활약하며 평균 15.7점 7.1리바운드 5.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존슨 역시 2020 도쿄올림픽 미국 남자 농구대표팀에서 활약했을 만큼 이제 그 실력이 어느 정도 인정받고 있어 앞으로의 발전이 상당히 기대된다.

그의 지난 시즌 평균 기록은 12.8점 6리바운드 1.8어시스트로 오는 시즌 대부분의 기록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샌안토니오는 그들을 지원해줄 조력자들의 평균 연령대마저 낮췄다.

지난 시즌 샌안토니오는 외곽에서 크게 부족한 공격력을 보였는데., 이에 덕 맥더멋(29)과 브린 포브스(28)를 각각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밀워키 벅스에서 공수 해왔다.

두 선수 모두 매 경기 2개 가까운 3점슛을 성공시켜줄 수 있는 단비 같은 존재다.

그리고 포브스의 경우 한 시즌 만에 다시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이처럼 로스터 구성을 20대로 대폭 낮춘 샌안토니오에는 여전히 저명한 그렉 포포비치 감독(72)이 건재해있다.

과연 새롭게 탈바꿈한 샌안토니오가 영건들의 활약을 내세워 최근 몇 년간의 아쉬웠던 경기력을 다시 회복해낼 수 있을지. 이들의 차기 시즌 활약이 궁금하다.

짠돌이, 매번 삽질하는 구단인걸 알았지만 진짜 이번에는 답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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