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레, 우에노아사미 , 셰이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작성일 06-06 댓글 0본문
일본 여자 바둑 , 강자 3인 방 시대네요.
한국 최정, 오유진, 김채영 등
문민종ㆍ박상진, 일ㆍ중 여류강자와 8강전
전기 대회 우승자인 문민종 4단(18)이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8강전 상대는 처음 만나는 우에노 아사미 4단.
제8회 글로비스배 세계바둑U-20
중국 3명과 일본 3명도 8강 진출
(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문민종 4단과 박상진 5단이 8강에 올랐다. 5일 개막한 제8회 글로비스배 세계바둑U-20에 한국 대표 3명이 출전해 2명이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글로비스배는 20세 미만(올해는 2001년 이후 출생)의 국제대회. 이번 시즌은 각국(지역) 신예 16명이 4개조의 더블 일리미네이션으로 8강을 가려낸 후 결승까지 단판 토너먼트로 우승 경쟁을 벌인다.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온라인 대국 방식을 채택했다.
2승1패로 진출한 박상진 5단(20)은 3연속 출전이다. 8강에서는 중국여자랭킹 2위 저우홍위 6단과 첫 대결을 벌인다. |
한국 대표는 랭킹 순으로 박상진 5단(37위), 금지우 3단(55위), 문민종 4단(77위). 이 중 18세 문민종은 디펜딩 챔피언이다. 20세 동갑내기인 박상진은 3연속, 금지우는 첫 대표. 이 밖에 일본 6명, 중국 3명, 대만 1명, 유럽 1명, 북미 1명, 아시아ㆍ오세아니아 1명이 출전하고 있다.
각조 1ㆍ2위가 8강에 오르는 조별리그에서 문민종은 오타케 유 5단과 후쿠오카 고타로 2단을 차례로 눌렀다. 박상진은 1회전을 패했으나 히로세 유이치 5단을 꺾은 데 이어 다시 만난 라이쥔푸 5단에게 설욕했다.
한국기원 대회장 모습. 하루에 2~3판을 두는 일정이다. |
금지우는 우에노 아사미 4단을 꺾었으나 왕싱하오 6단, 재차 마주한 우에노에게 각각 패했다. 금지우와 동갑내기인 우에노는 일본의 여류기성전과 센코배를 보유하고 있는 여류 강자이다. 중국은 3명 모두 2연승으로 8강에 진출했고 일본의 3명은 2승1패로 진출했다.
조별리그를 통과한 8명은 6일 열리는 본선 토너먼트에 나선다. 8강 대진은 조별리그 순위를 기준으로 하며, 동일국 기사가 8강에서 만날 경우에는 해당 대진의 2위 통과자가 재추첨한다(문민종을 만난 박상진이 재추첨). 그 결과 저우홍위-박상진, 투샤오위-오타케, 왕싱하오-이료, 문민종-우에노로 형성됐다. 네 판 모두 첫 대결.
랭킹 55위 금지우 3단(20)은 1승2패로 탈락했다. |
상금은 우승 150만엔(약 1500?첼?), 준우승 25만엔, 3위 10만엔, 4위 7만5000엔, 8강 패자 5만엔, 16강 패자 3만5000엔. 온라인 대회로 치르면서 부문별 상금 액수가 절반으로 줄었다. 제한시간 없이 매수 30초, 도중 1분 생각시간 10회를 사용할 수 있는 초속기전이다.
한편 주최측은 온라인 대회에 따른 여러 상황들을 고려해 비공식 대회로 전환했고 한국기원도 본선 대국을 비공식전으로 분류한다(대표 선발전은 공식전).
|
일본은 6명 출전했다. 왼쪽부터 이료 2단(20), 미우라 타로 초단(17), 오타케 유 5단(20), 우에노 아사미 4단(20), 후쿠오카 고타로 2단(16), 히로세 유이치 5단(20). |
일본기원 대회장. |
일본의 여류 강자 우에노 아사미 4단은 현재 여류기성전과 센코배 타이틀 홀더이다. |
중국기원 대회장. |
중국랭킹 45위 투샤오위 6단(18). |
중국랭킹 50위 왕싱하오 6단(17). |
중국랭킹 84위 저우홍위 6단(19). |
추천11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