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안심할 수 없는 BOS, 스마트까지 트레이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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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6-12 댓글 0본문
[점프볼=최설 인터넷기자] 보스턴이 차기 시즌 준비로 분주하다.
11일(한국시간) 현지 농구 매체들은 보스턴 셀틱스가 가드 마커스 스마트(27, 190cm)를 트레이드 매물로 올려놨다는 소식을 전했다.
스마트는 데뷔 이후 7년간 줄곧 보스턴에서 뛰어온 선수다. 팀의 궂은일을 도맡은 특급 수비수로 팀에서도 그 영향력이 아직도 충분하지만 올 시즌에도 어김없이 오프시즌 트레이드 대상으로 분류되고 있다.
동시에 보스턴은 팀의 주장인 켐바 워커(31, 183cm) 역시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의사를 보이며 선수단 구성에 변화를 예고했다.
보스턴은 최근 18년간 팀의 단장직을 맡았던 대니 에인지와 이별하며 대개혁의 시작을 알렸다.
보스턴은 동시에 지난 8년간 팀의 지휘봉을 잡았던 브래든 스티븐스 감독을 에인지의 후계자로 임명하며 새로운 시대의 서막을 올렸다.
보스턴은 현재 그 첫걸음으로 차기 감독 영입 작업이 한창이다. 초기 후보군 설정을 광범위하게 정한 보스턴은 스티븐스 단장이 이미 구단 내부 자원들과의 면접을 마쳤고, 외부 후보자들과의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 그 대상에는 현 LA 클리퍼스의 어시스턴 코치 천시 빌럽스와 다빈 햄, 찰스 리 코치(이하 밀워키), 자말 모슬리(댈러스), 이메 우도카(브루클린) 코치 등이 있다.
또한, 통산 1199승에 달하는 업템포 농구의 달인 마이크 댄토니 전 감독(현 브루클린 코치)까지 명단에 포함시킨 보스턴은 그들의 기존 농구 방식과 다른 새로운 도전적인 자세로 대대적인 스타일 변화를 약속했다
테이텀 빼고는 누구도 안심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