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 파스칼 시아캄, 어깨 수술 받는다...회복까지 최소 5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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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6-12 댓글 0본문
[루키=이형빈 기자] 시아캄이 어깨 수술을 받는다.
ESPN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랩터스의 파스칼 시아캄이 왼쪽 어깨 수술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시아캄은 지난 5월 9일 멤피스와의 경기에서 어깨를 다친 후 팀의 정규시즌 마지막 4경기를 모두 결장했는데, 생각보다 부상 정도가 심각해 수술을 받은 후 코트로 돌아오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8-2019시즌 기량발전상을 수상하며 토론토의 파이널 우승에 큰 힘을 보탠 시아캄은 2019-2020시즌 평균 22.9득점 7.3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생애 첫 올스타와 올-NBA 세컨드 팀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다만 이번 시즌은 다소 기대 이하였다.
시아캄은 이번 시즌 평균 21.4득점 7.2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3점슛 성공률이 단 29.7%에 그쳤을 정도로 시즌 내내 외곽슛 컨디션이 흔들렸다.
팀의 핵심인 시아캄은 물론 프레드 밴블릿과 카일 라우리 등 주축 선수들이 제 몫을 다하지 못하면서 토론토는 2013년 이후 8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시아캄이 수술 후 완전히 회복해 코트로 돌아오는 데까지는 약 5개월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최근 NBA 사무국이 발표한 2021-2022시즌 주요 일정에 따르면, 다음 시즌 개막일은 10월 20일이기 때문에 시아캄은 토론토의 시즌 개막전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라우리를 팔고 개편을 했어야 했는데
과연 다음 시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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