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과 악연 깊은 스캇 포스터 심판 6차전 주심 배정 ,,, > 스포츠

명경기 재 뿌리기 전문 스캇 포스터 심판이 파이널 6차전을 맡는다.

21일(한국시간) 밀워키 파이브서브포럼에서 밀워키 벅스와 피닉스 선즈의 2021 NBA 파이널 6차전이 펼쳐진다.

시리즈 전적은 3승 2패로 밀워키가 앞서나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밀워키가 승리한다면 50년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 수 있다.

반면 피닉스는 시리즈를 2연승으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지만 내리 3연패를 당했다.

크리스 폴(36, 183cm)은 파이널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지만 거기서 그칠 위기에 빠졌다.

설상가상으로 NBA는 6차전 주심으로 스캇 포스터 심판을 배정했다.

포스터 심판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NBA팬들에게 악명이 높다.

포스터 심판과 폴은 악연이 깊다.

폴이 휴스턴 로케츠에 있던 시절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2018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7차전에서 포스터 심판은 주심을 맡았다.

포스터 심판은 명성대로 논란이 많은 판정들이 경기를 수놓았고 휴스턴은 결국 골든스테이트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밀워키 반격의 서막을 알렸던 파이널 3차전에서도 포스터 심판은 주심을 봤다.

결과는 피닉스의 20점 차(110-120) 대패. 폴은 휴스턴 시절부터 지금까지 포스터 심판이 주심을 본 경기에서 12연패를 기록 중이다.

과연 폴은 악운을 뛰어넘어 시리즈를 7차전까지 끌고 갈 수 있을까.

오늘은 과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