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하게 쐈다' 마이애미, 지미 버틀러와 4년 184M 연장 계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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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8-08 댓글 0본문
버틀러가 마이애미에 오래 남는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7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가 지미 버틀러와 4년 1억 8,400만 달러 규모의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계약 마지막 해에는 플레이어 옵션이 있다.
2019-2020시즌 마이애미에 합류한 버틀러는 팀에 잘 녹아들며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뛰어난 워크에틱을 보유한 버틀러는 젊은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마이애미는 르브론 제임스가 떠난 후 6년 만에 처음으로 파이널 무대를 밟는 성과를 냈다.
그 과정에서 버틀러가 보여준 투혼은 많은 이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시즌에도 맹활약을 이어간 버틀러는 평균 21.5점 6.9리바운드 7.1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그 결과 2년 연속 올 NBA 서드 팀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마이애미는 팀 컬러와 잘 맞고 공수겸장의 면모를 갖춘 버틀러와 오래 동행하길 원했다.
그 결과 연평균 4,600만 달러에 가까운 거대 계약을 버틀러에게 안기며 그를 붙잡는 데 성공했다.
팻 라일리 마이애미 사장은 "(지미) 버틀러는 뱀 아데바요, 카일 라우리 등과 함께 우리 프랜차이즈의 얼굴 같은 선수다. 그는 계속해서 리그 최고의 자리에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이 계약을 받을 자격이 있다. 버틀러가 마이애미 팀에 합류한 것은 정말 대단한 혁신이었다"며 버틀러의 재계약을 반겼다.
마이애미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라우리와 P.J. 터커 등을 영입하며 다시 대권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
과연 구단으로부터 큰 선물을 받은 버틀러가 다음 시즌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칠 수 있을까?
와우 ~~!!